제주개발공사는 ‘제11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 출전할 제주 추천선수선발전을 1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1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오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블랙스톤 제주CC에서 개최된다. 총상금은 10억원이며, 우승상금은 1억 8000만원이다.
주최사인 제주개발공사는 매년 본 대회에 앞서 제주지역 선수들을 위한 선발전을 개최해 지역 골프 선수에 출전 기회를 제공한다.
추천선수 선발전은 7월 1일 블랙스톤 제주CC (OUT- 동코스, IN- 남코스)에서 진행되며, 참가자 중 프로 3명과 아마추어 3명을 선발해 본 대회 출전 자격을 부여한다.
참가 자격은 공고일 기준 현재 주민등록상 제주도에 1년 이상 주소지가 등록돼 있어야 하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제주도민 혹은 제주도민의 자녀로 제한된다.
참가 신청 기간은 오는 24일 오후 5시까지이며 접수 등 이외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KLPGA(사단법인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대회에는 절정의 기량을 보이고 있는 박성현 프로와 2023 LPGA 신인왕 유해란 프로, 제10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디팬딩 챔피언이자 제주삼다수 후원선수 임진희 프로가 2024 시즌 첫 국내 대회에 출전한다.
또한 제주삼다수 후원선수인 고진영 프로(29,솔레어)와 유해란 프로(23,다올금융그룹)는 제주삼다수 지투어 인비테이셔널 스크린 매치 컨텐츠를 비롯해 제11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아마추어 스크린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한편 KLPGA투어 하반기 개막전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골프대회는 국제 표준화기구인 ISO(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에서 제정하는 국제표준 ISO 20121 인증을 획득했다.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조직위원장 백경훈 사장은 "제주개발공사의 ESG 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대회 전반에 걸쳐 친환경 및 사회적 책임 요소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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