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본격적인 더위 시작에 앞서 오는 28일까지 기후 변화에 취약한 노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인복지시설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 대상은 노인요양시설 11개소, 노인복지관 2개소, 경로당 135개소, 노인대학 5개소 등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과 풍수해에 대비한 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에 대한 폭염시 예방 수칙 등 노인 보호대책 추진사항 이행을 점검한다.
또한, 온열 질환 예방과 폭염 예방 수칙도 함께 안내해 노인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석해진 가족과장은 “여름철 무더위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해 노인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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