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4-H경상북도본부(경북본부)는 13일 경북도에 저출생 극복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14일 경북본부에 따르면 농촌 인구 소멸에 대응해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1100 명 회원의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했다.
경북본부는 청년4-H, 학생4-H를 육성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후원회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모금 성금을 비롯해 지난해에도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 기탁, 시·군 단위 장학금 전달, 나눔 행사, 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탁상훈 회장은“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이끌어 온 4-H회인 만큼 저출생 극복 문제에도 적극 동참할 것이다”며 “저출생과의 전쟁에서 승리하는 날까지 4-H회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저출생 극복 성금 기부에 동참해 주신 한국4-H 경상북도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으로 저출생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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