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와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지난 12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장애인 인식개선 현장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제거, 함께 하는 통합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인식개선과 미술품 전시 등을 기반으로 한 색다른 현장 교육으로 진행됐다.
공사와 밀알복지재단은 이날 ▷자폐성 장애를 가진 미술 작가들의 삶의 이야기와 작품 설명·전시 ▷정규태 밀알문화예술센터장의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등의 순으로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금번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와 장애가 가지는 차이에 대한 존중을 키울 수 있었다”며 “공사는 직장 내 장애인에 대한 인권을 존중하고, 이들에 대한 차별금지 및 정당한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조직문화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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