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가 관내 기업의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홀벤처포럼'을 창립한다. 오는 21일까지 회원을 모집하고 27일 출범식을 연다.
'매홀벤처포럼'은 대‧중견기업, 대학, AC/VC(Accelerator(창업기획자)/Venture Capital(벤처캐피털), 유관기관, 창업기업 관계자 등이 정기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장이다. 매홀(買忽)은 수원의 옛 이름이다.
수원시와 성균관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IBK기업은행, 새빛펀드운용사, 액셀러레이터, 지식산업센터·기업지원센터·창업보육센터, 성균관대·경기대·경희대·서울대·아주대 산학협력단 등이 함께한다.
매홀벤처포럼은 짝수 달 마지막 목요일(8월 29일, 10월 31일, 12월 26일)에 열린다. 강연·토론, 피치 이벤트(기업설명회), 비즈니스 인사이트 네트워킹 등으로 진행된다. 협의체를 구성해 지속해서 포럼을 운영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매홀벤처포럼이 지역 내 기업들의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고,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련 기업과 기관, 대학 등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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