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는 지난 12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24년 상반기 소비자중심 경영(CCM)인증 수여식’에서 7회 연속 CCM 인증을 획득했다.
소비자중심경영(CCM)인증은 기업의 모든 활동을 소비자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해서 개선하는지 평가하는 것으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하는 인증제도다.
경남에너지는 2012년 도시가스 업계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CCM)인증을 획득하고 올해로 7번의 인증을 통해 13년째 소비자중심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인증평가에서 경남에너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관점 중 소비자중심경영과 가장 밀접한 사회(S) 부문에서 다양한 소비자중심 활동을 평가받았다.
그중에서도 소비자의 서비스경험 향상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VOC 분석 솔루션 개발, 소비자 유형분류에 따른 소비자맞춤형 서비스 제공, 소비자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기 위한 경남에너지 공식 소비자패널 발대, 소비자패널 서비스 제안제도 등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환경(E)과 지배구조(G)부문에서는 320억 규모의 에너지 소외지역 도시가스 보급 투자확대,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 기반 S-HRS(Smart-Hydrogen Refueling Station)실증사업 유치, 태양광 발전설비 및 수소충전소 추가 구축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강화, 내부 공정거래 자율준수(Compliance Program) 프로그램 이행, 전사 윤리경영 가이드라인 준수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CCM 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로 인증을 갱신했다.
경남에너지 신창동 대표이사는 “경남에너지는 앞으로도 ESG경영의 적극 실천과 더불어 경남지역 대표 종합에너지 기업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무엇보다 소비자중심에서 소비자의 만족과 예방안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경남에너지 고유의 소비자중심경영(CCM)문화를 전사적으로 내재화하고 이를 지역사회와 도시가스 산업에 긍정적인 소비자중심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인증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남에너지는 그동안 소비자중심경영 활동을 이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인증기업 대상 ‘대통령 표창’, 2022 CCM 고객만족상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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