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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우수 기술력 한눈에…대전서 '국방산업발전대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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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우수 기술력 한눈에…대전서 '국방산업발전대전' 펼쳐진다

오는 17~19일 대전컨벤션센터서 개최…230개 기업 참여 심포지엄·세미나·전시회 등 진행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오는 17~19일 국내 방산 기술력의 현주소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2024년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이 개최된다. ⓒ대전시

국내 방산기술의 우수성을 한눈에 살펴보고 중소벤처기업의 방산시장 진출 등을 확대하기 위한 '2024년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이 대전에서 펼쳐진다.

대전시는 오는 17~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육군교육사령부(교육사령부), 육군군수사령부(군수사령부), (사)한국국방MICE연구원과 공동 주최하는 국방산업발전대전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관‧군 교류와 협력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방산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민‧군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첨단국방산업전, 군수산업발전대전, 부품국산화개발전시회 등을 동시 개최하고 방산장비·기술 전시, 심포지엄(세미나), 간담회, 수출 상담 등 K-방산의 우수한 기술력과 방산강국 대한민국의 면모를 다양하게 보여줄 계획이다.

전시행사는 첨단국방산업전, 군수산업발전대전, 부품국산화개발전시회에 참여하는 230여 개 방산기업들의 400여 개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군 관련 과학기술 학술행사로는 세미나, 심포지엄, 콘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항공·우주부터 첨단기술까지 국방과학기술의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오는 17~19일 '2024년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가 열린다. 세부 일정표 ⓒ대전시

이와 함께 교육사령부의 미래 지상전력 기획 심포지엄·군 활용성 간담회, 군수사령부의 국방산업 발전을 위한 MRO 발전 세미나, 육군본부의 AI 기반 유무인 복합체계(MUM-T) 발전 콘퍼런스, 해군본부의 해군‧해양 MRO 세미나와 신기술·신제품 설명회, 국방 3D 프린팅 글로벌 기술교류 세미나, 국방대학교 육군 장교와의 자매결연행사, 수출상담회(화상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시는'국방과학도시 대전'을 홍보하기 위해 방문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수출용 보병전투장갑차 '레드백'과 '차륜형장갑차 타이곤' 전투장비 전시 포토존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K-방산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한민국 국방산업의 시너지를 창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전의 강점인 첨단 과학기술 인프라를 활용한 과학기술 강군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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