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4년 계약심사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11일 시에 따르면 도는 △계약심사 전담조직 구성 △계약심사 인원 △심사서류의 적정성 △업무역량 강화 등 정량지표(5개) △계약심사 우수사례 △업무개선 노력 정성평가 및 가·감점 지표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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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해 333건의 공사·용역·물품 구매의 계약심사를 하면서 현장 여건에 적합한 공법 적용, 불필요한 작업공정 조정 등을 통해 10억1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계약심사 매뉴얼'을 발간·배포, 발주부서 직원 대상 실무 교육, 전 부서 업무 노하우 공유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합리적인 계약심사를 통해 예산 낭비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통해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신뢰받는 시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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