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28개 안건 심사
경북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10일 오전 제315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24년도 첫 정례회 활동을 시작했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에 관한 질문,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심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서 김성조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환호공원 내 스페이스워크 입구 경사로 에스컬레이터 설치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최해곤 의원은 상습 침수지역 정비 및 통합적 도시 방재체계 구축 등 폭우와 태풍 대비를 통한 안전도시 포항 조성을 촉구했다.
양윤제 의원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환경 문제 대응 체계 마련을 위한 포항시 대구지방환경청 환경출장소 재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은주 의원은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가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구경북통합을 전면 재검토 할 것을 주문했다.
백인규 의장은 “제9대 포항시의회의 전반기 마무리를 앞두고 그동안 커다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처음의 마음가짐 그대로 지역발전과 시민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의회는 이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1일~18일까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19일~20일 시정에 관한 질문이 예정돼 있다.
이어 21일 각 상임위원회별 결산 예비심사, 2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결산심사, 25일~27일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심사, 28일 본회의를 열어 기타 안건 등을 의결하고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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