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시가족센터는 지난 7일,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패키지‘꿈나들이 미래설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가 한국 생활의 미래를 설계하고 앞으로 삶에 대해 사전 준비를 돕는 것으로 심리 상담을 통해 참여자 자신을 표현하고 자신의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꿈나들이 미래설계’ 패키지는 다음 달인 7월 9일까지 주 2회 총 5주간 진행되며 길 찾기, 미래 찾기, 서비스 연계 등 3단계로 구성된다.
특히 참여자의 강점을 찾고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체험(박람회 관람, 반려동물 물품 공예 등)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동두천시가족센터 이정숙 센터장은 “이번 결혼이민자 정착 단계별 지원패키지를 통해 결혼이민자가 자립하고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향후 동두천시가족센터에서도 결혼이민자가 한국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