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설공단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오는 9월초 까지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단은 이 기간 동안 폭염 상황 관리와 온열 질환자 발생 현황을 상시 모니터링해 폭염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폭염주의보 또는 폭염경보 등 폭염특보가 발령될 경우 각 시설마다 이용객들의 실외·야외활동 자제 홍보 등 폭염 정보가 신속히 전달될 수 있도록 조치한다.
특히 각 시설별로 온열질환 예방교육과 건강체크 등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 폭염 피해 예방 조치에도 나섰다.
공단은 이밖에 변압기와 냉방기기 등 폭염에 취약한 시설물에 대해서도 수시점검을 통해 폭염피해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종해 이사장은 "폭염에 대비해 고객들과 시민들께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빈틈없이 대응해 안전을 확보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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