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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소식] 평택항 발전·미래전략 위한 경기도 역할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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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소식] 평택항 발전·미래전략 위한 경기도 역할 모색

□김재균 의원 좌장 맡아 평택항 특화 방안 등 논의

경기도의회 김재균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2)이 좌장을 맡은 '평택항 발전을 위한 미래대응전략과 경기도의 역할' 토론회가 지난 7일 열렸다.

▲ '평택항 발전을 위한 미래대응전략과 경기도의 역할' 토론회 참석자 기념촬영 ⓒ경기도의회

10일 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의 일환이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정태원 성결대 글로벌물류학부 교수는 “경기 평택항 수소항만 수요예측과 국내·외 수소 항만의 추진 사례를 설명하며 수소에너지 인프라 시설 구축 방안에 대해 우리나라 전체 수요 수입 물동량 및 변수를 선정해 암모니아로 도입되는 방안을 기본으로 하고, 기술 발전을 고려해 액화수소 도입 반영이 필요하다”라고 제안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정수현 평택대 국제물류학과 조교수는 “항만,공항 등 물류거점을 통한 세계시장 접근성을 제고하여 지역산업육성-인구 유입-도시성장-국가발전이 된다고 보고, 항만 주변 지역과 주민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입법 추진의 필요성과 인프라 투자는 산업생태계 조성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물류 플랫폼 구축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이현우 경기연구원 자치행정연구실 연구실장은 “지역산업 및 배후도시와 연계하여 항만·산업·주거 등이 복합적으로 발전 유도할 수 있는 전략의 필요성, 물류 비즈니스를 통해 물류산업의 부가가치 극대화, 여객 및 화물서비스 확충, 전자상거래 물류단지 특화개발, 중소기업 공동물류 수송 체계 마련, 친환경 스마트 항만시설 구축, 복합 수송 체계 연계 구축 추진 등 평택항이 발전하기 위한 단거리 수송을 활성화한 틈새시장 확보의 필요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권용숙 도 물류항만과 물류항만정책팀장은 “해수부와 평택시 등 관계기관과 힘을 모아 평택항 인프라 확충과 활성화를 추진하고, 부산항·인천항 같은 우수 항만을 벤치마킹해 평택항에 접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좌장을 맡은 김재균 의원(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은 “무엇보다 평택항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전제될 필요가 있다. 경기도 차원의 특화된 정책과 지원을 함께 고민하겠다”면서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도의회 홍보대사, 산림휴양시설 체험행사서 공연

경기도의회 홍보대사인 '코리아주니어 빅밴드'와 '아름드리 다문화합창단'이 지난 8일 사회적약자 산림휴양시설 체험 행사에서 멋진 공연을 선사했다.

▲강씨봉 아름드리 다문화합창단 ⓒ경기도의회

10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들 홍보대사는 당일 저녁 도립 자연휴양림인 축령산과 강씨봉에서 동시에 운영된 체험 행사에 도의회 홍보대사 자격으로 각각 무대에 올랐다.

먼저, 대한민국 최초로 초중고교생으로 구성된 재즈밴드인 코리아주니어빅밴드(이하 코주빅)는 축령산자연휴양림에서 남녀노소 가족 구성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주요 연주곡은 미국 펑크 밴드 ‘어스 윈드 앤 파이어(Earth Wind and Fire)’의 히트곡 ‘셉템버(September)’,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알라딘’ 삽입곡인 ‘프렌드 라이크 미(Friend like me)’, 재즈곡인 ‘워터멜론 맨(Watermelon Man)’, 가수 남진의 유명 가요 ‘님과 함께’ 등이다.

코주빅 소속 8명의 단원은 색소폰, 트럼펫, 트롬본으로 흥겨운 연주와 함께 음악에 맞춰 율동을 선보이며 관객의 열띤 호응을 이끌었다.

이수정 코주빅 단장은 “휴양림을 찾은 가족 모두가 힐링할 수 있도록 함께 즐길 수 있는 곡들로 레퍼토리를 엄선했다”라며 “추후 도민께 음악을 곁들인 양질의 휴식을 선사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홍보대사로서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를 대표하는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인 아름드리 다문화합창단은 같은 시각 강씨봉자연휴양림을 찾았다.

10명의 단원은 무대에서 애니메이션 포카혼타스 삽입곡인 ‘바람의 빛깔’, 가수 이정선의 포크송 ‘뭉게구름’ 등 공존과 다양성의 가치를 담은 노래를 합창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서영은의 ‘꿈을 꾼다’를 합창할 때는 수어로 ‘힘든 시기이지만 꿈을 잃지 말고 잘 이겨내자’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윤금선 아름드리 다문화합창단 단장은 “문화 소외계층에게 하모니를 전하며 합창으로 모두의 마음을 아우를 기회를 선사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경기도의회 홍보대사의 명성에 걸맞게 자랑스러운 무대를 꾸준히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축령산·강씨봉 등 도립 자연휴양림 진행된 이번 ‘2024년 사회적약자 산림휴양시설 체험 행사’에는 한부모·다문화·미혼모 가정 등 도내 40여 가족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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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은

경기인천취재본부 윤영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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