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지난 5일 직장 내 갑질 근절 문화 확산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사공동으로 ‘갑질 근절 결의식 및 청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백경훈 사장과 간부직원, 노동조합 등 7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직원간 상호존중 ▷직무 수행 시 불이익 처우 금지 ▷직무관련자 대상 부당행위 금지 ▷갑질 예방 및 피해자 보호 노력 ▷공사의 사회적책임 이행 등에 대한 갑질 근절 결의를 표명했다.
또 갑질 예방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사장이 청렴 리더십 특강을 진행하고, 고위직 직원들이 직접 부패 취약분야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워크숍도 운영했다.
워크숍에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내․외부 청렴 취약분야에 대한 원인을 분석해 개선방안 등을 논의는 한편 내부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청렴 슬로건을 전파하는 캠페인도 진행했다.
백경훈 사장은 “이번 결의식을 통해 직장내 괴롭힘 행위뿐 아니라 이해관계자 대상 갑질을 근절하는 의식을 내재화하고 상호 존중하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며 “항상 투명하고 청렴한 업무 수행으로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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