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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란 순천시의원, 후반기 의장 출마 선언… '집행부 견제'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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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란 순천시의원, 후반기 의장 출마 선언… '집행부 견제' 강조

"실력과 대안 갖춘 의장 필요"

이영란 전남 순천시의원이 '강한 의회'를 외치며 순천시의회 후반기 의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영란 의원은 10일 출마를 알리는 입장문에서 "순천시의원으로서 소신 있게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해 왔으나 구조적인 한계를 느껴 이를 혁신하기 위해 의장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의회가 집행부에서 상정된 안건을 승인해주는 통과의례적인 기능에 치우쳐 있었다"며 "후반기 의장이 되면 주요 현안에 대해 의회가 주도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강한 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엇보다 집행부의 눈치를 보지 않는 확고한 의지와 집행부를 견제할 실력과 대안을 갖춘 능력 있는 의장이 필요하다"며 "지난 6년간 의정활동을 옆에서 지켜본 의원들과 시민들의 성원을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출범 40여 년을 맞는 순천시의회도 이제는 여성 의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여성 특유의 섬세함으로 시정을 견제하고 민생 현장을 더욱 촘촘하게 챙겨 시민에게 사랑받는 의회로 발전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 의원은 재선의원으로 제8대 의회 후반기 운영위원장을 역임하고 제9대 전반기 행정자치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영란 순천시의원ⓒ이영란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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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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