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가 지역의 관광지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용인투어패스’의 활성화를 위한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출시된 ‘용인투어패스’는 주어진 시간 내(24시간, 48시간 등) 용인지역 박물관과 전시·테마·체험시설 등 유료 관광지를 비롯해 음식점과 카페 등지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모바일 티켓이다.
‘자유이용시설’과 ‘특별할인가맹점’으로 나뉘어 운영 중으로, 현재 참여 중인 주요 가맹점에는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 등이 포함돼 있다.
용인지역에 소재한 업체라면 누구나 가맹점 등록이 가능하다.
‘자유이용시설’은 △관광 및 체험시설 △카페 △기념품 매장 등으로, 가맹업체로 가입하면 관광객이 무료로 시설을 이용한 뒤 인원에 따라 비용을 사후 정산받는다.
‘특별할인가맹점’은 △식당 △체험·공연·숙박시설 등이 해당된다.
사용 인원에 따른 정산금은 받지 않지만, 투어패스가 제공하는 시설명과 관련 정보 등 다양한 모바일 홍보로 방문객 유입 등의 혜택이 있다.
가맹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홍보포스터 내 ‘용인투어패스 가맹점 모집 QR코드’를 통해 언제든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여러 시설이 용인투어패스 가맹점으로 참여함으로서 용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숨겨진 매력을 선사하면서 홍보 효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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