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5일 한국부동산원에서 2024년 대구혁신도시 공공기관 공동사회공헌 활동 ‘한여름의 산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장대문 한국부동산원 ESG전략실장(사회공헌협의회 간사기관), 강주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노성훈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대구동부지역본부장, 심인선 달성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 회장, 대구혁신도시 9개 공공기관(한국부동산원, 한국가스공사,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산업단지공단, 신용보증기금, 한국장학재단,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사회공헌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대구 혁신도시 9개 공공기관은 총 1천5백만 원의 기부금을 대구지역 내 14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420명에게 신학기 학용품 선물꾸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은 2015년부터 함께 공동사회공헌활동 추진을 위해 사회공헌협의체를 구성해 매년 2회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선물꾸러미 지원, 취약계층을 위한 도시락 지원 및 친환경 물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회공헌협의체 간사기관을 맡은 한국부동산원 손태락 원장은 “혁신도시 공공기관에서 실시하는 공동사회공헌을 통해 나눔의 온기가 대구지역에 잘 전달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이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다해주고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도 소중한 성금들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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