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의회(의장 김형수)가 오는 10일 제294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2023회계연도 결산심사 등 19일간의 의사일정을 진행한다.
7일 북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회기에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조례안 10건, 동의안 5건, 계획안 1건, 승인안 3건 등 총 19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6월 1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4일까지는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17일부터 25일까지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감사대상은 당연기관인 북구청 및 북구시설관리공단과 본회의 의결 기관인 북구마을자치도시재생센터, 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 등 북구청 사무를 위임‧위탁 처리하는 단체 또는 기관이다.
이어 26일에는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일반안건에 대한 심사를 실시하며. 2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정례회를 마무리한다.
김형수 의장은 "결산심사를 통해 예산의 부적절한 집행이나 낭비가 없었는지 꼼꼼히 점검하고,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행정의 잘못된 부분에 대한 시정요구와 합리적인 정책방향을 제시함으로써 구민의 복리증진과 행정 효율성을 제고하도록 최선을 다해 심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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