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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원선 축으로 '평화로 권역' 관광콘텐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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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원선 축으로 '평화로 권역' 관광콘텐츠 개발

경기북부 관광 분야 활성화와 상생 방안 논의…'교외선 재개통에 맞춰 관광 도약할 것'

경기도는 4일 북부청사에서 오후석 행정2부지사 주재로 경기북부 대개발 관련 관광콘텐츠 개발에 관한 '평화로 권역개발 회의'를 열고 경원선을 축으로 하는 관광분야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국도 3호선 평화로에 접해 있는 의정부·양주·동두천시는 경원선을 중심으로 한 경기 북부의 중심지로 경기도 북부청사가 위치해 있으며, 기회발전특구와 첨단 섬유가구산업 등 미래 산업의 핵심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성장가능성이 풍부한 지역이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가 4일 '경기북부 대개발 관련 관광콘텐츠 개발'에 관한 평화로 권역개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경기도

이날 회의에서 의정부와 양주시의 공통 관심 사항인 평화로 보행환경 및 경관 개선 사업과 평화로 가로환경 개선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한 검토가 이뤄졌다. 이어 양주시의 △교외선 재개통에 따른 관광자원 활성화 △덕계저수지 관광휴양형 개발 사업 △드론봇 페스티벌 민·관·군 공동 개최 추진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동두천시는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소요산 역사공원 조성 계획 △GTX C노선 동두천 연장 △경원선 증편 등 인프라 확충을 위한 제안을 했다.

경기도는 지자체와 경기관광공사, 코레일 등 관계기관 간 협업을 통해 교외선 재개통에 따른 추억을 되살리는 관광연계 상품 개발과 BTS 관광전용칸 운영, 일영·송추를 경유하는 경기아트버스 연계 투어 등 테마관광을 구상하고 있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경기도와 시·군의 관광개발 회의는 이번 한번이 끝이 아니라 이제 시작이며, 향후 경기북부 대개발 TF 분과회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라며 "경기도와 시·군의 아이디어를 계획에 담아 실현가능하고 임팩트 있는 것부터 진행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권역별 회의에서 도출된 관광분야 계획을 경기북부 대개발 아젠다로 집중 관리하고, 향후 시·군 계획을 기초로 경기북부 관광분야 종합계획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군들이 서로 조화롭고 시너지가 날 수 있는 방향으로 관광개발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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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순혁

경기북부취재본부 안순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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