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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미로단오제 8일부터 3일간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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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미로단오제 8일부터 3일간 거행

무형유산 신청 예정

삼척시(시장 박상수)는 삼척 미로지역 전통민속 행사인 미로단오제를 미로면 하거노1리 성황당 일원에서 미로면문화체육회 및 삼척 미로단오제 위원회 주관으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척 미로단오제는 첫날인 8일 단오가요제 예선 및 본선을 시작으로 문을 열어 9일에는 9시부터 성황당 일원에서 단오굿을 진행하고 10시에는 단오제 개회식을 개최한다.

▲지난해 진행한 미로단오제. ⓒ삼척시

삼척 미로단오제는 음력 5월 5일 양기가 최고로 충만한 단오에 각 가정마다 단오제사를 지낸 후 마을 주민들이 모두 모여 골말 성황당에서 할아버지 성황을 하거노1리 성황당(둔점 성황당)으로 모셔와 할머니 성황과 함께 1년간 액을 막고 풍년을 기원하며 주민 화합을 위해 거행하는 행사다.

특히, 이번 2024년 미로 단오제는 단오가요제, 투호던지기, 창포머리감기, 팔씨름대회, 초등학생 사생대회 등 예년보다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푸드트럭과 향토음식점을 운영함으로써 먹거리 또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 미로단오제 개최로 지역 고유 전통민속 행사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는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으로 지정 신청해 보존과 전승을 위한 체계적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단오를 맞아 삼척 궁촌리 음나무에서도 단오를 맞아 단오굿이 선흥리마을회 주관으로 오전 10시부터 진행될 예정으로 관내 마을마다 단오를 기념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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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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