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경기도, 우기 대비 공동주택 건설현장 10곳 안전점검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경기도, 우기 대비 공동주택 건설현장 10곳 안전점검

경기도가 여름 우기철에 대비해 초기공사가 진행 중인 공동주택 건설현장 10개 단지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13일까지 이뤄지는 이번 '우기 대비 공동주택 건설현장 안전 점검'에는 도-시군, 민간전문가가 함께한다.

▲드론을 활용한 건축현장 안전점검 모습 ⓒ경기도

점검 대상 10개 단지는 도내 공동주택 건설 현장 가운데 터파기 등 지반공사 중이거나 골조공사 초기단계에 있는 현장으로 절개지가 있거나 임야 또는 하천과 인접, 대규모 단지다.

주요 점검 사항은 △집중호우를 대비한 수방 대책, 배수시설 등에 대한 관리상태 △절개지 등 사면, 옹벽, 석축, 터파기 구간 등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태풍, 지반침하 등을 대비한 가설울타리, 크레인 등 전도 방지 대책 적정 여부 △폭염, 화재, 감전사고 등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관리계획 적정 여부 등이다.

도는 지난 2월 해빙기 안전 점검에 전국 최초로 드론을 활용해 공동주택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우기 대비 안전점검에도 드론을 활용해 도보 접근에 제약이 있는 등 육안 점검이 어려운 구간이 있는 현장을 세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도 점검 대상 외의 현장은 시군에서 자체 점검을 실시토록 했으며, 시군에서 민간 전문가 추천 요청이 있을 시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점검위원을 추천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긴급하거나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해당 시군에 통보해 수일 내로 조치를 완료하고 지속 관리하도록 한다.

박종근 도 공동주택과장은 “우기철 안전사고는 자칫 대형사고로 진행될 수 있어 철저한 안전의식과 대비자세가 중요하다”며 “점검 후 지적 사항에 대한 조치 완료 여부를 점검에 참여한 민간 전문가에게 확인 절차를 거치도록 하는 등 철저한 점검과 정비를 통해 안전관리에 빈틈에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