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지난 4일 구미상공회의소 4층에서 도내 최초로 소상공인 지원기관인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를 개소했다.
5일 시에 따르면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는 김장호 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시는 코로나 이후 계속된 경기침체로 힘들어진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전담 지원기관을 설립했다.
센터는 여러 관계기관의 흩어진 사업 정보를 총망라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 법률, 노무, 세무‧회계 무료 상담 등 종합 컨설팅을 사업장별로 최대 2회 지원한다.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는 △유망 소상공인 지원사업(브랜드, 디자인 개선지원 및 출원을 통한 지식재산권 확보) △온라인 비즈니스 지원사업(네이버, 지마켓, 쿠팡 등 플랫폼 내 키워드광고, 배너광고,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 중개플랫폼 내 배달비 및 할인쿠폰 지원) △경영필수교육(창업절차, 상권입지선정, 기초노무‧세무지식, 지식재산권‧상표권 기초과정) △디지털마케팅 교육(온오프라인 마케팅 활용, 온라인 사업기획 방법)을 진행할 계획이다. 6월 10일부터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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