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매년 평균기온이 지속 상승함에 따라 폭염 및 풍수해 등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한 전방위적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5월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구축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폭염대응 체제를 확립했으며 풍수해 예방을 위한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폭염예방을 위해 먼저 보행인구가 많은 교차로 및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스마트 그늘막 26개소를 운영 및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취약계층 보호 및 건강관리를 위해 평소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고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장소에 냉방기기 가동과 응급조치를 위한 비상 구급품 구비하는 등 무더위 쉼터 104곳을 지정·운영한다.
이어, 풍수해를 대비해 수해에 취약한 침수우려지역에 대한 전면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5곳을 추가 발굴하고 총 31개소를 지정해 전반적인 점검을 진행했으며 지속적인 발굴로 인명피해를 예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재난 대비 시설의 경우 유수지 및 배수로 퇴적토, 쓰레기, 잡초, 지장목, 정비 상태 및 배수펌프장 6곳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데 이어 6월 중 배수펌프장 시험가동을 완료할 예정이다.
영월군 관계자는 “폭염, 풍수해 등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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