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경기도, 하남시·가평군 종합감사 내달 16일까지 실시…제보 접수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경기도, 하남시·가평군 종합감사 내달 16일까지 실시…제보 접수

경기도가 하남시와 가평군에 대한 종합감사를 다음 달 16일까지 실시하기로 하고, 4일부터 사전 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는 피감기관과의 소통과 협의를 확대해 감사 수용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감사 착안, 사전 조사 등 감사 시작부터 마무리 단계까지 도민감사관 등 다양한 외부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객관성과 공정성을 유지하기로 했다.

▲경기도청 ⓒ경기도

특히 시군 자치권 보장을 위해 국가나 경기도 예산이 투입되거나 법령 등에서 정한 위임사무를 중점적으로 감사하고, 자치사무는 제보나 언론보도 등을 통해 위법성이 의심될 경우에 한해 감사를 진행한다.

제보는 이날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받으며, 하남시 관련 제보 사항은 감사총괄담당관(gg0005@gg.go.kr), 전화(031-8008-2691)와 팩스(031-8008-2058) 등으로, 가평군 관련 제보사항은 감사담당관(gg0007@gg.go.kr), 전화(031-8030- 4013)와 팩스(031-8030-4019) 등으로 비대면 접수 가능하다.

또한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하남시청과 가평군청 내 종합감사장을 직접 방문해 제공할 수도 있다.

제보 대상은 도민이 겪고 있는 각종 불편 사항과 공직자의 위법·부당한 행위, 공직자의 부패행위, 공공 재정 부정 청구와 위법 운영 등에 대한 사항이다. 수사 또는 재판에 관여하게 되는 사항이나 사적인 권리관계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사항, 다른 기관에서 감사했거나 감사 중인 사항은 제외된다.

제보와 함께 민원조사·공익제보 등 여러 경로로 접수된 자료도 감사에 적극 활용한다.

아울러, 수감기관 공무원들이 감사 기간 중 본인의 과실을 자진 신고한 경우에는 최대한 감경하거나 선처한다. 소신껏 성실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공무원의 경미한 실수는 과감히 면책할 방침이다.

이희완 도 감사총괄담당관은 “도민 제보와 도민감사관 의견을 적극 반영해 도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한편, 감사처분의 신뢰도와 수감기관의 만족도를 바탕으로 감사 수용도를 높임으로써 도민이 감사 효과를 체감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