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고흥 우주국가산단에 합류한 ㈜비츠로넥스텍(사장 조현수)과 3일 '고흥 우주산업 클러스터 활성화와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립순천대학교 대학 본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병운 국립순천대 총장과 이희남 대학원장, 최종욱 기계우주항공공학부 학부장, 조원익 교수와 조현수 ㈜비츠로넥스텍사장, 박상훈 본부장, 곽지상 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측은 협약을 통해 △기업과 대학이 상생 발전하는 방안 모색 및 실행 △기업에서 필요한 인재양성 및 기업직원의 재교육 지원사업 △고흥 우주산업클러스터 등 활성화와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지역 인재의 교육, 육성 및 취업을 위한 협력사업 등을 다짐했다.
㈜비츠로넥스텍은 우주항공 산업을 위한 한국형발사체, 핵융합에너지 상용화, 친환경 녹색성장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있으며 최근 고흥 우주국가산단에 입주 협약을 체결했다.
고흥 지·산·학 캠퍼스를 준비 중인 국립순천대가 글로컬30 특화 분야인 우주항공·첨단소재 관련 맞춤형 교육 및 취·창업 연결로 협업에 나설 전망이다.
이병운 국립순천대 총장은 "글로컬대학30 교육 혁신으로 전남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조성에 적극 협력하고, 우주항공 분야 전문 인력 양성 및 우수 학생 정주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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