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통시장 인근 주차장에서 차량이 추락해 운전자 1명이 부상을 입었다.
4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1분쯤 부산 동구에 있는 전통시장 인근 6층 주차장에서 경차가 차량용 승강기로 돌진해 2층으로 추락했다.
추락 도중 발생한 충격으로 스파크가 발생했고 이후 차량 하부에서 불이 났다. 불은 30분 만에 꺼졌으나 경차 운전자 30대 여성 A 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A 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 씨가 출차를 하기 위해 대기하다 문이 열리기 전에 승강기로 돌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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