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는 3일 중문 내국인 면세점에서 ‘맞춤형 화장품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양 기관은 제주 화장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개인별 피부진단 체험관을 운영한 데 이어 내 피부에 맞는 제주 화장품 구매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는 피부진단을 유형별(수분·유분·주름·미백·민감도) 5000여 개의 피부 측정 데이터를 관리하는 온라인 플랫폼인 ‘스킨큐레이터(SkinQurator)’와 연동해 진행했다. 또한 피부 측정 기기(스마트미러)를 통해 개인별 피부 유형 정보도 제공했다.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 관계자는 “IT 기술을 접목한 초개인화 서비스와 맞춤형 화장품이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개인의 피부 특성과 취향에 맞는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생산품의 판로를 넓히는 데 주력함으로써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맞춤형 화장품 플래그십 스토어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 사업이다. 지난 2021년 4월부터 2024년 5월까지 수행한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과제명 :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화장품 플랫폼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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