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오는 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월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2024 드론챌린지 영월’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월군청, 영월교육지원청, 한국남부발전㈜ 빛드림본부 등이 주최하고 (사)드로니컬쳐,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단체전에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영월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드론축구(개인전)를 포함한 팝드론, 4차산업 분야 진로체험까지 다양한 드론 산업분야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다.
대회를 위해 지역 내 13개의 학교에서 참가 신청을 마쳤으며 드론축구(단체전)는 10팀, 코딩드론(단체전)은 16개 팀이 당일에 경기를 치르게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드론 분야 및 신산업 분야에 배움의 기회를 확장하기 위해 학교 교육과정을 지원함과 동시에 진로체험을 연계하고 있다”며 “2024 드론챌린지 영월을 통해 학생들이 평소에 드론 코딩이나 조종에 관해 지역 내에서 교류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월군은 향후 현재 공사 중인 덕포리 일원 드론 테마파크에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잔디광장과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고 관련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