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망 구축을 위해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능형교통체계(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 구축’ 사업은 보행자 및 운전자의 교통안전성과 편리성 향상을 위해 교통정보의 수집·제공·가공을 위한 시스템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삼척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 6월 현재까지 관내 약 21km 구간에 사업비 34억여 원을 투입해, 현장 시스템 스마트횡단보도 5개소, 신호 온라인 92개소, 교통신호제어기 8개소 교체를 완료하고 센터시스템 또한 일부 구축을 완료했다.
특히,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횡단보도는 사고위험이 우려되는 5개소(경찰서 앞, 보건소 앞, 터미널 앞, 시청 앞, 상공회의소 앞 일원)에 설치했으며 테스트 완료 후 운영을 앞두고 있다.
시는 하반기 사업기간 내 DSRC-RSE교통정보수집 20개소와 도형식 도로전광표지 VMS교통정보제공 3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삼척시 교통운영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지속적인 사업 추진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교통망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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