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혁신플랫폼(총괄운영센터장 최기용)이 지난달 3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제89차 춘계학술대회’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강원지역혁신플랫폼은 ‘의료 빅데이터 큐레이션 재직자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보건의료정보 분야 종사자 직무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원지역혁신플랫폼은 2022년 7월 출범 이후 ‘데이터 중심 강원지역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인재양성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의료 빅데이터 큐레이션 재직자 전문인력 양성과정’ 운영을 통해 강원지역 보건의료 종사자들의 데이터 직무역량을 높이는데 주력해왔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 강원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본부장 이희제)는 ‘2023년도 의료 빅데이터 큐레이션 재직자 전문인력 양성과정’에 대한 사업 성과를 발표했으며, ▲교육과정의 기획단계부터 실제 운영과정 ▲참가자들의 학습 성과 ▲향후 발전 방향을 비롯해, 교육과정에서 습득한 기술과 지식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었는지에 대한 사례 공유를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강원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는 2024년 하반기부터 강원지역 대학의 보건의료정보 관리 분야 재학생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빅데이터 큐레이션 부트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며, 보건의료정보 산업에서 요구하는 의료 데이터 큐레이션 역량을 선도적으로 경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희제 강원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장은 “데이터 중심 산업 전환에 필요한 의료 빅데이터 큐레이션 직무에 대한 교육과정을 통해 도내 보건의료 분야 재직자들의 역량과 지식 수준이 크게 향상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보건의료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기용 강원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보건의료 환경 개선과 발전이 중요한 화두가 되었고, 청정 사회 환경 조성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자체-대학-산업이 협력하여 지역 인재양성과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대학교는 지난 2022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사업)’에 선정됐으며, 3년간 ▲정밀의료 ▲디지털헬스케어 ▲스마트수소에너지를 3대 핵심 분야로 하는 인재 양성 및 데이터 중심 산업 전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강원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는 ‘강원권 초(超)융합 공공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의 현장 실무역량 향상을 위해 지역 공공기관과 공기업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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