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가 4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3일 도 여성가족재단에 따르면 경기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31개 시군의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32개 기관의 서비스 모니터링·컨설팅, 통합 홍보, 종사자·아이돌보미 심리정서 지원 등을 수행한다.
출범식에서는 '경기도 아이돌봄서비스 행복 플랫폼'이라는 미션과 '함께 성장하는 돌봄 친화 환경조성'이라는 비전을 제시한다.
오카리나 합주단 축하공연을 비롯해 출범 퍼포먼스로 아이 및 가족, 아이돌보미 서비스 제공기관을 뜻하는 세 가지 색상에 센터의 기업로고(CI)가 어우러진 머플러를 장식한다.
행사장 입구에는 아이돌보미 동아리 활동가들의 미술작품과 시화를 전시한다.
박순덕 경기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장은 “센터가 도내 아이돌봄사업의 친근한 동반자의 역할은 물론, 현장 체감형 서비스 기틀을 마련해 촘촘한 아이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시키고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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