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여름철 장마 등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피해 제로화를 선언하고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군산시 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상습 침수지역 및 도시 침수 예방 사업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군산시 주요 교차로 25개소에 설치된 연속형 빗물받이의 정비 상태와 주요 관로의 준설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올해 군산시는 관내 5개 준설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비상시 인력 및 장비가 신속히 지원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 시에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를 강화했다.
또한 지형 특성상 상습적으로 침수가 발생해 특별한 관심과 대책이 요구되는 산북동 미성초교, 구암동 현대아파트, 월명 야구장 등 일원에는 산북 분구 도시침수 예방사업, 구암지구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 등 관련 사업을 추진, 철저한 대비를 하고 있다.
한유자 소장은 "이번 주요 사업을 추진하는 현장점검을 통해 미비한 부분을 보완하고 침수 피해를 최소화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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