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신속한 현안 사업 추진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신속 집행 목표 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창군에 따르면 상반기 신속 집행 마감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김철태 고창군 부군수 주재로 현안 사업 및 신속 집행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를 통해 사업의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었던 지난 보고회와 다르게 신속 집행 목표 초과 달성을 위한 140여 개 투자사업의 집행률 제고 방안에 초점을 두고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전북도 내 군 단위 지방자치단체 중 신속 집행 대상액이 가장 많은 고창군은 상반기 신속 집행 목표를 행정안전부가 설정한 목표율 54.3%보다 7.7% 높은 62%로 설정하고 목표 달성에 힘을 쏟고 있다.
먼저 긴급입찰, 선금 최대 지급, 일상 감사, 계약심사 각종 행정절차 기간 단축 등 신속 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해 상반기 목표 달성을 위해 집행률을 높여갈 방침이다.
김철태 고창부군수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신속 집행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신속 집행 실적은 부처와 도 예산확보에도 깊은 관련이 있다”며 “고창군과 전북자치도의 목표달성을 위해 부진 사업의 원인분석 및 집행 가능 사업 추가발굴 등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은 신속한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분기별 1회 실시하던 현안 사업 및 신속 집행 보고회를 월 1회로 확대해 진행하고 있으며 상반기 신속 집행 목표달성을 위해 주간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실적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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