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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글로컬 박람회서 국제 교육교류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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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글로컬 박람회서 국제 교육교류 '활발'

우즈베키스탄, 중국, 일본, 베트남 등과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 연대 약속

전라남도교육청이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기간 동안 우즈베키스탄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중국, 일본, 베트남 등의 나라와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교육교류를 본격화했다.

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 유아일반교육부는 글로컬 미래교실 수업현장을 보고 전남이 제시한 미래교육에 깊은 관심을 표했다. 이어 간담회에서도 미래교육의 방향을 제시한 전남교육청과 교사·학생 교류,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교육, 로봇활용교육, 올림피아드 공동 개최 등을 지속적으로 함깨해 나가기를 제안했다.

또 타슈켄트한국교육원도 전남교육청과 우즈베키스탄 유아일반교육부와의 국제교류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전남교육청-우즈베키스탄 유아일반교육부 기념사진ⓒ전라남도교육청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학교별 국제교류도 더욱 더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외국어고등학교의 경우 코로나 이전에 교류했던 인도의 'ASN Senior Secondary School'의 교직원을 글로컬 프렌드십 참여 중 다시 만났고, 두 학교의 관리자들이 교류를 재개하기로 합의하는 등 박람회가 학교 간 국제교류 매개체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국제교류활성화에 적극적인 해외 리더들이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글로컬 교육 공동선언에 지지를 보내며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에 연대하고 있다"면서 "전남의 국제교류 활성화 및 내실화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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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규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진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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