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민원인이 사회보험공단(국민연금, 건강보험, 근로복지)에 간편하게 문서를 제출할 수 있는 '사회보험 스마트 문서전송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민원인이 서류를 발급해 스마트폰으로 사진촬영 후 QR코드를 찍으면 해당 사회보험공단에 바로 전송되는 시스템이다.
이전에는 민원인이 사회보험공단에 서류를 제출하려면 주로 관공서를 방문해 문서발급, 팩스(FAX)로 전송해왔다. 그러나 팩스(FAX)를 운용하는 곳을 찾기도 힘들 뿐만 아니라 해당 공단 팩스번호도 알고 있어야 하는 등의 불편함이 있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민원인의 번거로운 서류 접수 과정을 간소화해 시간을 절약하고, 담당 공무원은 팩스를 대신 보내는 등의 과정이 사라져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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