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제6기 여수시 청소년의회' 발대식을 열고 청소년들에게 민주주의 의사결정 체험기회를 제공했다고 2일 밝혔다.
청소년의회는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지역에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번 제6기 청소년의회 의원들은 여수교육지원청 추천을 받아 지역 초등학생 및 중학생 26명이 선발됐다.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발대식에서 청소년의원들은 제1차 본회의를 통해 의장단 및 상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6월 9일 제2차 본회의와 수료식을 통해 안건을 의결하고 활동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김영규 의장은 "청소년의회는 청소년의 목소리를 공식적으로 대변할 수 있는 대의기구"라며 "청소년의원이 제안한 정책이 시정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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