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군산시의회 지해춘 의원이 월명호수 무장애 나눔길 수변 산책로를 노약자와 장애인들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마무리해달라고 당부했다.
지해춘 의원은 해당 사업 관련 부서 담당자들과 함께 월명호수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이용객의 불편 없는 사업 마무리와 명품 고도화 방안 등을 제안했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2년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녹색자금 9억6000만 원과 시비 6억4000만 원을 포함, 총사업비 16억 원을 투입해 조성하는 사업이다.
월명호수 주변의 기존 무장애 나눔길과 연결하고 신규 데크로드, 황토포장 등을 시행함으로써 노약자 및 휠체어 이용자들도 수변 산책로를 자유롭게 산책할 수 있도록 무장애 나눔길 순환코스를 완성할 예정이다.
지 의원은 나무그늘이나 광장데크 등의 주요 포인트에 호수를 조망하며 힐링할 수 있도록 휴게 벤치 등 편의시설 확충과 후속 사업으로서 환경 위해성을 고려한 범위 내에서 야간경관조명 연출을 당부했다.
또한 수변 산책로의 신설 과정에서 산사면의 절성토에 따라 노출된 토사면과 암버럭 적치 및 노출구간에 대하여 우기철 도래 전에 사면 정비 등을 통해 유실 방지 대책의 강구를 주문했다.
지해춘 의원은 “월명호수 무장애 나눔길의 순환 코스 완성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월명호수와 월명공원이 힐링 명소화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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