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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 행사 중 쓰러진 순천시의원, 점차 의식 회복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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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 행사 중 쓰러진 순천시의원, 점차 의식 회복 중

호국 행사에 참가했다가 의식 불명에 빠진 전남 순천시의원이 병원에서 점차 의식을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순천시의회와 순천소방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쯤 순천시에 있는 호남호국기념관에서 행사장 이동 중인 A의원이 갑자기 쓰러져 의식 불명에 빠졌다.

A의원은 당시 행사장에 배치된 보훈처 직원과 119 구급대원의 심폐소생술을 받아 호흡은 돌아왔지만 의식은 없어 인근 종합병원으로 이송된 후 치료를 받았다. 현재 A의원은 병원 치료를 통해 점차 의식을 회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의원은 지난 3월에도 식사 중 숨을 쉬지 못해 병원 치료를 받았다.

경찰과 소방은 A의원이 쓰러진 경위를 조사 중이다.

▲119ⓒ프레시안(지정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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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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