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 순천곡성지사 '하늘반창고 키즈' 사회공헌사업 시작

복지시설 입소아동 지원하며 정서적 교감

건강보험공단 순천곡성지사(지사장 나방균)는 최근 순천SOS어린이마을과 '하늘반창고 키즈'사업 결연을 맺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하늘반창고 키즈'는 복지시설 입소아동을 선정해 성인(만 18세)이 될 때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178개 지사에서 각각 하나의 아동복지 시설과 결연을 맺고 매 분기마다 방문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정서적 교감을 가지는 것이 핵심이다.

순천곡성지사와 결연한 SOS어린이마을은 부모가 없거나 부모의 보살핌을 받을 수 없게 된 아이들을 보호‧ 양육하는 아동복지 시설로 현재 6가정에서 44여명의 아이들이 돌봄을 받고 있다.

▲건보 순천곡성지사-순천SOS마을 '하늘반창고 사업' 결연식ⓒ건보 순천곡성지사

순천곡성지사는 아이들 중 2023년생 한명을 선정해 18세가 될 때 까지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나방균 지사장은 "건강보험공단은 '하늘반창고 키즈'사업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첫발을 내딛는 아이들의 유년기, 청소년기를 함께 동행해 아이들이 세상에서 소외받지 않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돌보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어려운 이웃을 배려해 언제나 국민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건겅보험공단은 지난해 2월 국민 곁에서 푸른 하늘빛 희망이 되겠다는 뜻의 '건강보험 사회공헌 하늘반창고'라는 사회공헌 브랜드를 신설하고, 매월 임직원 월급에서 십시일반 모금한 기금으로 의료봉사, 빨래봉사, 집수리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며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