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건설현장 담당자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담양과 여수 안전체험교육관 두 곳에서 안전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남본부는 꼼꼼한 체험형 교육을 위해 지역별로 20명씩 나눠 참석하도록 했으며 교육은 산업안전응급처치, 가상 안전체험, 안전 문화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 참석자들이 건설현장 공사감독인 점에 착안해 현장에서 다수 발생하는 떨어짐, 부딪힘, 끼임, 물체에 맞음 등 직접적, 간접적(VR) 체험으로 진행해 학습효과 극대화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로 삼았다.
전남본부는 '중대재해 ZERO 달성'을 목표로 하반기 안전체험교육, 안전교육 및 컨설팅, 불시 안전점검 등으로 전 직원 안전의식 고취와 안전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조영호 전남지역본부장은 "안전은 미리 준비하고 대처할 때 가장 큰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안전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실천으로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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