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이 30일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참석차 제주를 방문했다.
이상민 장관은 1박 2일 일정으로 제주의 재난안전관리 실태와 지역 현안을 청취할 예정이다.
첫날인 30일에는 여름철 재난관리 대책 점검을 위해 한천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과 안전시설, 재난관리 대책 등을 점검했다.
이어 해양 선박 안전관리 점검차 해경 전용부두, 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 어선안전조업국을 차례로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31일에는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2리 제주동백마을을 찾아 행안부의 ‘고향올래’ 시책 사업 추진 현황을 청취한다. 이와 함께 문화공감카페와 동백나무군락지를 둘러본 뒤 동백마을 방앗간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날 오후에는 제주포럼이 진행 중인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면담한다.
이상민 장관은 이후 한국동북아학회가 주관하는 ‘지방외교 시대의 지역 가치 제고를 위한 글로컬 전략' 세션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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