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 이하 건강보험)이 지난 5월1일부터 '하늘반창고 키즈' 사업을 시작한 가운데, 보령서천지사가 이 사업과 관련해 보령시 소재 대천애육원을 찾아 결연을 맺고 활동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건강보험이 선포한 '하늘반창고 키즈'는 '하늘 빛 든든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희망을 비추고, 건강을 붙힌다'는 뜻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전국 복지시설 입소 아동들을 선정해 성인이 될 때까지 지원한다.
또한 전국 178개 건강보험 지사에서 각각 하나의 아동복지 시설과 개별 결연 후, 매 분기마다 방문 봉사활동을 통한 지속적 정서 교감을 갖게 된다.
이에 건강보험 보령서천지사(지사장 안성하)도 대천애육원과 결연을 맺고, 입소 아동들의 건강을 위한 제철 과일을 전달하며 향후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안성하 지사장은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첫발을 내딛는 아이들의 유년기, 청소년기를 함께한다는 의미로, 입소 아동들의 공단 방문을 추진해 직업 선택의 희망을 갖게 하고, 희망자에 한해서 프로야구 관람도 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어려운 이웃을 배려해 국민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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