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초여름 낭만 영화제 무주산골영화제가 올해도 작년에 이어 다회용기 시스템으로 또 한 번 환경축제 문화확산에 앞장선다.
지난해 ’무주산골영화제‘는 지역 축제의 고질적 병폐인 바가지요금을 비롯해 안전사고와 일회용품 없는 축제로 방문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은 바 있다.
따라서 올해도 영화제 내 일회용품 쓰레기 배출량 최소화를 목표로 다회용기 사용으로 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이 더욱 자연 속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다회용기 대여 스타트업인 트래쉬버스터즈가 대여와 반납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관객들은 일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하며 지속 가능한 축제를 위한 긍정적인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다회용기 제공은 국내 최대 발전회사 한국수력원자력㈜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는 “무주산골영화제는 소도시 무주만의 정체성을 살려낸 덕분에 국내 유일의 낭만 영화제로 자리매김한 점이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한국수력원자력㈜이 무주산골영화제와 함께 친환경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선도하겠다”라고 전했다.
대체 불가 초여름의 영화 축제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는 오는 6월 5일부터 9일까지 총 5일간 무주군 일대에서 개최되며, 올해 개막작을 비롯한 전체 상영작 및 프로그램, 티켓 패키지 상품 등 상세한 정보는 ‘무주산골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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