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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째 직접 농사지어 나누는 완주군 용진읍 ‘사랑의 쌀 모내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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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째 직접 농사지어 나누는 완주군 용진읍 ‘사랑의 쌀 모내기 행사’

이장협의회‧명예이장단, 사랑의 쌀 모내기 100여명 동참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용진읍 이장협의회(협의회장 민성필)‧명예이장단(회장 정수득)이 주관하는 제9회 사랑의 쌀 모내기 행사가 29일 용진읍 상운리 944-26번지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이장, 부녀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행사에 직접 동참해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사랑의 쌀 모내기 행사는 용진읍이장협의회‧명예이장단에서 용진읍 얼굴없는 천사의 선행에 감동받아 지난 2016년부터 이어온 사업이다.

▲ⓒ완주군

직접 모를 심고, 정성껏 관리해 가을철에 수확한 뒤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고 있다.

민성필 이장협의회장은 “바쁜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무더운 날씨에 모내기에 적극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변함없는 마음으로 사랑의 쌀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모내기에 동참한 유희태 완주군수는 “오늘 흘린 땀이 좋은 결실로 이어져 연말에 사회적으로 소외된 여러 이웃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희망이 되길 기대한다”며 “사랑의 쌀 나눔 사업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 곳곳에 전파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완주군

한편, 용진읍 이장협의회는 사랑의 쌀 사업 추진으로 2016년부터 2023년까지 8년 동안 2만7000kg를 수확해 총 2700여세대에 백미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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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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