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혁신적 아이디어·아이템을 발굴해 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2024 G-스타 오디션' 참가 100개 팀을 다음달 14일까지 모집한다.
29일 도에 따르면 올해 처음 치러지는 'G-스타 오디션'은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딥테크 분야를 포함해 다양한 영역에서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업력 7년 미만)을 발굴해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된 글로벌 스타트업 IR 피칭 경진대회다.
모집 규모는 총 100개팀이며, 참가팀들은 △프리 리그(Pre-League, 전분야) △스케일업 리그(Scale-up League, 딥테크 분야) △ESG 리그(ESG League, 지속가능 및 사회문제 해결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예선과 본선, 결선은 리그별로 진행되며, 참가팀에는 단계별로 마련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전문가 멘토링, 피칭 스킬 강화 등) 및 투자유치 기회 제공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리그별 본선을 통과한 30개팀은 오는 9월 열리는 ‘2024 경기 스타트업 박람회’에 마련되는 ‘G-스타 오디션’ 전용 피칭 무대에서 최종 결선을 치르게 되며, 결선을 통해 최종 10개 팀이 가려진다.
이들 10개 팀에게는 총 3천만 원의 시상금(차등 지원)과 함께 경기도가 지원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예비 창업자 혹은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은 공식 누리집(g-staraudition.com)을 통해 6월 14일 오후 6시까지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배영상 도 벤처스타트업과장은 “이번 2024 G-스타 오디션을 통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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