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통한 지역주민들의 복지와 안녕을 증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읍면 단위의 마을공동체에 대한 중요성 강조와 지역 특성에 따른 복지욕구가 다양화되면서 주민 의견을 반영한 개별적이고 협력적인 정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주민주도형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리더를 양성하고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심으로 마을의제를 실행할 수 있도록 읍면 복지대학을 추진 중이다.
또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을 강화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없는 우리동네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특히 1기 읍면 복지대학을 추진한 무릉도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2018년 7월 구성돼 지난 2020년 2월부터 매월 2회 사랑의 두드림 사업으로 취약계층 31가구를 대상으로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준비한 음식을 나누고 소통하는 반찬 봉사를 지속 추진하는 상황이다.
KOICA글로벌인재교육원과 무릉도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반찬을 배달하면서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안부를 확인하고 있어 지역 내 사각지대 없애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반찬 봉사 외에 지난해에는 독거노인을 위한 이·미용 봉사, 김장김치 나눔 등과 같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했고 속초시 노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정보공유 및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힘썼다.
올해는 동네 청소를 통한 깨끗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청결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오는 29일 무릉도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참여하는 무릉도원면 복지대학 컨설팅을 통해 2024년 마을복지계획을 수립·실행하고 누구나 행복하게 살고 싶은 무릉도원면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명서 영월군수(영월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는 “협의체 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순회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협의체 활성화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및 고독사를 방지하하는 등 건강하고 즐거운 행복도시 영월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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