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오는 31일까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인식개선을 위한 시민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속초시는 매년 대형마트, 공동주택, 생활형숙박시설, 공영주차장 등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나,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불법주차에 대한 신고 건이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으며, 국민신문고 민원 접수 건이 2023년 기준 1896건으로 2022년도 대비 27.5%가량 증가했다.
이에 시는,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유동 인구가 많은 대형마트 및 최근 3년 이내 준공된 신축 건축물에 대한 현장 계도 활동과 함께 위반사례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준수로 성숙한 주차 문화를 확립하는 것은 물론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실현을 위해 시민분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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