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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청년공동체와 ‘완주에서 6주간 살아보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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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청년공동체와 ‘완주에서 6주간 살아보기’ 진행

‘완주로 떠난 로컬기획자와 초여름방학’ 4명 참여 농촌 경험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으로 귀농하기 전에 6주간 완주에 머물면서 미리 다양한 경험을 하는 캠프가 열린다.

27일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와 지역청년공동체인 ㈜작정, 사유와실재는 오는 6월부터 6주간 ‘완주로 떠난 로컬기획자와 초여름방학’이라는 주제로 ‘완주에서 살아보기’를 추진한다.

이에 앞서 완주군은 지난 5월 20일까지 살아보기에 참여할 대상자 4명을 모집했다.

▲ⓒ완주군

프로젝트 참여자들은 6주간 완주에서 머물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지역의 공간, 현지인만이 아는 지역을 탐방하면서 귀촌청년 멘토와 함께 흥미진진한 시간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완주에서 살아보기’는 완주군, 완주군귀농귀촌지원센터, 지역청년공동체들이 함께 추진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완주군과 완주군귀농귀촌지원센터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청년층을 대상으로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추진해 왔으며, 참여한 대상자들이 지역에 정착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 결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좋은 평가도 받았다.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의 공동체와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하던 중 ‘완주에서 살아보기’를 지역의 청년공동체들과 함께 하게 됐다”며 “앞으로 이런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참여자들이 지역에 정착하는 사례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완주에서 살아보기’ 참여자들이 지역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귀촌 인턴십 지원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공동체와 함께 귀촌캠프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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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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