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2024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구축, 기초 위생관리, 정부 주요정책 추진 등 13개지표에 대한 평가를 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식품위생업소 점검, 합동단속, 소비자감시원 활동, 민원처리 등 적극적으로 위생점검과 행정지도를 실시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식품안전관리 감시인력의 역량 제고를 위해 직무교육을 실시하는 등 식품위생 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전문성을 강화한 점도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한몫을 거들었다.
시는 지난 23일 거제시에서 개최된 2024년 식품위생 모범사례 발표회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수여 받고 식품안전관리 모범사례를 발표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선정을 발판삼아 지역내 식품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타시군의 모범 사례를 참고해 음식문화개선에 더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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