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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지죽도-죽도 권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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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지죽도-죽도 권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본격 가동

'앵커조직' 현장사무소 개소식…2027년까지 100억 투입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해양수산부 2024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유형2) 대상지로 선정된 도화면 지죽도-죽도 권역의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초 지죽도-죽도 지역은 낙후된 어촌 생활·경제·안전 환경 개선 및 인력 정착 지원을 위한 해양수산부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4년 동안 100억 원을 지원받아 지역 맞춤형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지죽도-죽도 권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은 지역혁신사업을 실행하는 지역자산화협동조합(이사장 남철관)이 앵커조직으로 참여해 총 5인(상근 4명, 비상근 1명)이 지역과 밀착해 오는 2027년까지 사업을 지원한다.

▲고흥군 지죽도-죽도 권역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앵커조 현장 사무소 개소식ⓒ고흥군

군은 지난 22일과 23일 도화면장, 군의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사회단체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혁신사업을 수행할 앵커조직 현장사무소 개소식을 사업지역 2곳에서 개최했다.

개소식에서 지역자산화협동조합은 다양한 지역 자원활용 사업을 함께 할 농업회사법인 ㈜담우(대표 모윤숙), ㈜쿠키아(대표 김명신), 지역문화콘텐츠연구소(대표 조영주), (사)김생산어민연합회 고흥군지회(회장 이형모)와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고흥군 어촌경제 활성화 △지역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 △지역 브랜딩 및 콘텐츠 홍보 등이 핵심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과 앵커조직, 행정이 긴밀하게 협력해 지역의 자원을 발굴하고, 문제점을 찾아내 이를 해결함으로써 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죽도와 죽도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김과 갯장어(하모) 생산지이다. 고흥군 최초로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된 금강죽봉이 위치한 지역으로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해 향후 발전이 더 기대되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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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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