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민생회복지원금 '1인당 25만원' 지급 건의문 채택한 '익산시의회'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민생회복지원금 '1인당 25만원' 지급 건의문 채택한 '익산시의회'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의회가 경제침체로 고통받고 있는 서민들을 위해 1인당 25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24일 채택했다.

익산시의회는 이날 "고물가와 고금리, 고환율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경제를 되살리기 위해서는 전 국민에게 민생회복지원금을 지원해야 한다"는 내용의 건의안을 채택하고 대통령실과 국회,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등 4개 기관에 발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익산시의회는 건의안에서 "끝이 보이지 않는 경기불황으로 기나긴 고통의 터널을 걷고 있는 서민은 IMF 외환위기나 코로나 팬데믹 당시보다 더 힘들다고 말한다"며 "이의 대책으로 정치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으나 정부 및 여·야의 의견대립으로 그 시행이 요원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익산시의회 전경 ⓒ

익산시의회는 "민생회복지원금은 소득 하위계층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어 코로나-19 이후 심화되고 있는 경제적 불평등을 완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의 소비여력을 높여 내수진작에 큰 도움을 주고 경제 전반의 활성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시의회는 "늪에 빠진 경기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서민들의 삶을 온전히 보듬기 위해서는 하루라도 빨리 민생회복지원금이 지급되어야 한다"며 "정부는 국민생활 안정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전 국민 민생회복지원금을 조속히 지급하라"고 촉구했다.

시의회는 또 "정부는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시행하라"고 주장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